[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7-06 00:00
수정 2010-07-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면접중

민수가 경찰관이 되려고 시험을 치렀다. 간신히 필기시험에 합격해 며칠 뒤 면접을 보게 되었다.

“링컨이 누구한테 피살당했는지 아시나요?”

시험관의 질문에 민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 내일 오전 안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시험관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그날 집으로 돌아온 민수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 나 첫날부터 사건 맡았어. 준비하고 나가야 할 것 같아. 링컨 살해범을 잡아야 돼.”

●구애

첫번째 데이트였다. 매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후에 남자는 여자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나서 그녀에게 멋진 키스를 해줬다. 그리고 잔뜩 기대에 부푼 마음에 말했다.

“내가 그대에게 뭔가 또 해줄 게 없을까?”

황홀해진 그녀는 남자의 어깨에 살며시 기대면서 말했다.

“당신의 무게를 알고 싶어요.”

남자는 그 길로 체중계를 사러 갔다.
2010-07-06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