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고된 시집살이를 담은 옛날옛적 노래가 요즘 세상에도 존재할까. 여기 세 며느리의 시집살이를 합치면 무려 200년이 넘는다는 며느리 3대(代)가 있다. 쪽진 머리에 동백기름을 바르며, 하루를 시작하는 103세 황간난 할머니 아래로 82세 선경숙 며느리와 58세 정민숙 손자며느리까지, 며느리 삼대가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딸기가 좋아(KBS2 오후 4시 30분) 바닷가로 조개를 잡으러 간 아이들. 똘밤이 커다란 굴을 캐서 레몬에게 준다. 그러자 수박은 질투를 느끼고, 더 큰 걸 잡겠다며 점점 멀리 나간다. 한편 바나나는 자기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딸기를 보자 심통이 나 딸기에게 진흙을 던지며 시비를 건다. 그렇게 딸기와 바나나가 아웅다웅 싸우는 사이 수박이 사라지고 마는데….
●월화 특별기획 계백(MBC 밤 9시 55분) 대야성을 함락한 의자는 품석과 그의 아내 고타소를 죽이고, 서라벌을 함락하겠다며 만취한 상태로 말을 달리다 실종되고 만다. 계백은 목숨을 걸고 의자를 구하고, 그 와중에 문근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한편 도망치던 중 부상을 당한 의자는 뇌혈 증상을 일으키며 쓰러진 뒤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산자락마다 주렁주렁 알밤이 영근 계절. 충남 공주 하면 알밤, 알밤 하면 공주다. 이곳 의당면 두만리 전용주 어르신 댁은 알밤 수확이 한창이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게를 어깨에 메고 밤밭으로 향한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알밤 수확 후 구워 먹는 달달한 군밤의 맛 또한 일품. 공주의 계절을 알리는 가을 전령사, 공주 알밤을 맛보러 떠나 보자.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10분) 경북 봉화의 인적이 드문 고즈넉한 산골 마을. 자연을 벗삼아 매일 소풍 온 기분으로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3대 가족이 있다. 24시간 늘 붙어 있는 강완중·곽윤숙 부부와자연 체험 학습 현장에서 뛰노는 아이들. 자연 속에서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산골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 21(SBS 밤 8시 50분)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판대와 서점의 한구석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책 한 권이 있다. 손안에 쏙 들어올 것 같은 샘터다. 예전만큼의 위용을 나타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라는 슬로건을 지켜내고 있는 샘터.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마르지 않는 샘이 되어 준 샘터 500호를 기념해 본다.
●딸기가 좋아(KBS2 오후 4시 30분) 바닷가로 조개를 잡으러 간 아이들. 똘밤이 커다란 굴을 캐서 레몬에게 준다. 그러자 수박은 질투를 느끼고, 더 큰 걸 잡겠다며 점점 멀리 나간다. 한편 바나나는 자기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딸기를 보자 심통이 나 딸기에게 진흙을 던지며 시비를 건다. 그렇게 딸기와 바나나가 아웅다웅 싸우는 사이 수박이 사라지고 마는데….
●월화 특별기획 계백(MBC 밤 9시 55분) 대야성을 함락한 의자는 품석과 그의 아내 고타소를 죽이고, 서라벌을 함락하겠다며 만취한 상태로 말을 달리다 실종되고 만다. 계백은 목숨을 걸고 의자를 구하고, 그 와중에 문근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한편 도망치던 중 부상을 당한 의자는 뇌혈 증상을 일으키며 쓰러진 뒤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산자락마다 주렁주렁 알밤이 영근 계절. 충남 공주 하면 알밤, 알밤 하면 공주다. 이곳 의당면 두만리 전용주 어르신 댁은 알밤 수확이 한창이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게를 어깨에 메고 밤밭으로 향한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알밤 수확 후 구워 먹는 달달한 군밤의 맛 또한 일품. 공주의 계절을 알리는 가을 전령사, 공주 알밤을 맛보러 떠나 보자.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10분) 경북 봉화의 인적이 드문 고즈넉한 산골 마을. 자연을 벗삼아 매일 소풍 온 기분으로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3대 가족이 있다. 24시간 늘 붙어 있는 강완중·곽윤숙 부부와자연 체험 학습 현장에서 뛰노는 아이들. 자연 속에서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산골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 21(SBS 밤 8시 50분)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판대와 서점의 한구석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책 한 권이 있다. 손안에 쏙 들어올 것 같은 샘터다. 예전만큼의 위용을 나타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라는 슬로건을 지켜내고 있는 샘터.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마르지 않는 샘이 되어 준 샘터 500호를 기념해 본다.
2011-10-25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