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에서 통인동까지” 대림산업,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 후원

“통의동에서 통인동까지” 대림산업,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 후원

입력 2012-01-05 00:00
업데이트 2012-01-05 0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림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인 ‘통의동에서 통인동으로’ 전시회를 후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4일 “이번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통인동까지의 지역을 재조명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서촌, 효자동 혹은 세종마을로 불리던 인왕산 아래 경복궁 서쪽 지역의 과거와 오늘의 모습을 대학생과 청소년, 주민 등 1000여명이 지난 4개월간 사진 속에 담았다. 이곳은 겸재 정선, 윤동주와 같은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았던 곳으로 옛 서울의 도시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통의동에서부터 경복궁 서쪽을 돌아 통인동에 이르기까지 함께 사진을 배우고 지역을 새로운 관점으로 연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결과물인 사진을 전시하면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공연을 이어간다.

7000여점의 사진 작품은 통인시장과 지역 공방 일대에서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1-05 27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