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랭 “물속에 들어가면 인어가 된답니다”

낸시 랭 “물속에 들어가면 인어가 된답니다”

입력 2012-06-17 00:00
업데이트 2012-06-17 11: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첫 연기에 도전했다.

낸시 랭은 최근 한 워터파크에서 진행된 케이블 E채널 FashionN(패션앤)의 ‘사심연구소:남자처방전’의 ‘21세기 능력녀 집중탐구’ 코너에서 자신의 직업을 살린 대박난 팝 아티스트 능력녀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심연구소:남자처방전’의 ‘21세기 능력녀 집중탐구’ 는 주연배우인 주아민을 비롯해 낸시랭, 압구정 가슴녀로 유명세를 떨친 박세미와 연극배우 곽수연이 출연해 여성들의 여름고민거리인 비키니 몸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저마다 화려한 비키니를 입고 섹시한 라인을 뽐낸 4명의 배우들로 인해 리조트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화려한 프린트의 비키니를 입고 나타난 낸시 랭은 처음 하는 연기임에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NG없이 소화해 그의 또 다른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물속에서 촬영을 할 때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즐겁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그의 숨겨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낸시 랭은 “열의를 가지고 임했다. 여자들의 고민거리를 편안한 마음으로 가감없이 표현했다” 며 “연기라는 장르에 도전한 것이 즐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압구정 가슴녀’ 로 유명한 박세미도 완벽한 S라인을 뽐내며 카메라앞에 서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세미는 연기수업을 받고 있는 신인 연기자여서 이번 프로그램이 그의 데뷔 무대이기도 했다.

박세미는 “육감적인 몸매때문에 그동안 ‘압구정 가슴녀’ 로 만 알려줘 아쉬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용인 | 글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