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6-18 00:00
업데이트 201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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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짚었네

한 부부가 네 명의 아들을 두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첫째부터 셋째까지는 모두 빨간 머리에 키가 큰 반면 막내 아들은 검은 머리에 키가 작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위독해져 병상에 누워 아내를 향해 마지막 힘을 내며 물었다.

“여보, 내가 죽기 전에 솔직하게 털어 놓아 봐요. 막내 아들이 내 아이가 맞는 거요?”

그러자 아내는 눈물을 훔치며 대답했다.

“모두 신성한 것들에 맹세한건데, 그 애는 당신의 아이가 맞아요.”

그 말에 남편은 안심한 표정으로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눈을 감으며 대답했다.

“주여, 그가 다른 세 아들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6-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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