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6-25 00:00
업데이트 2012-06-25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편의 비애

외출했던 아내가 집안으로 들어서면서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나 오늘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갔다 왔어요.”

“그래? 무슨 좋은 점괘라도 나왔어?”

“내가 잘나가는 사장 부인이 될 거래요.”

“허허~ 그럼 내가 앞으로 잘나가는 사장이 된다는 거야?”

“하지만….”

“하지만 뭐? 또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하지만 첫 남편은 일찍 죽을 거래요.”

●사실주의

네온이 찬란한 술집 앞 거리에서 어떤 여자가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에게 달려와 말했다.

“저기! 저 남자가 자꾸만 따라와요. 아무래도 술에 취한 것 같아요!”

경찰관은 그 여자를 아래로 훑어보더니 말했다.

“그 자식 술이 많이 취한 게 틀림없군!”

2012-06-25 20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