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 하이라이트]

[29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3-03-29 00:00
업데이트 201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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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100℃(KBS1 밤 10시) 강원 원주시의 명물 만두집 사장 권태중씨. 어린 시절 독사에 물려 한쪽 다리를 잃은 그는 장애에 대한 따가운 시선과 차별, 그리고 가난을 끊임없이 견뎌야 했다. 그러던 중 자신처럼 한쪽 손을 잃은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아내는 그가 인생을 살아야 할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KBS2 밤 11시 10분) 듬직한 남편 성준과 사랑스러운 딸 유나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미경. 그러던 어느 날, 믿었던 성준이 직장 동료와 바람을 피운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외도가 들통나자 내연녀를 정리하고 용서를 비는 성준. 결국 미경은 딸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한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5분) 그 봄, ‘혼자 남’의 바람이 분다. 혼자 남들의 봄맞이 준비가 시작된다. 그동안 묵혀 뒀던 집 청소부터 봄맞이 인테리어 준비와 다이어트가 필요한 남자의 번데기 대량 구매, 혼자 외롭게 사는 한 남자의 동거견 뒤처리까지. 각자의 개성에 맞게 혼자 즐길 수 있는 싱글 라이프가 펼쳐진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세 쌍둥이는 초보 엄마의 마음도 몰라주고 모든 활동을 동시에 한다. 프로그램은 초보 엄마를 위해 특별히 초대한 두 전문가를 통해 세 쌍둥이 육아 특별 노하우를 밝힌다. 한편, 일곱 살 꼬마 공주 다연은 외출만 하면 10분도 안 돼 눈물을 흘린다. 과연 다연이는 세상에 발을 내디딜 수 있을까.

■하나뿐인 지구(EBS 밤 7시 30분)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 투발루는 세계에서 4번째로 작은 나라이자 평균 해발고도가 3m 정도로 낮은 국가다. 그런데 2년 전 제작진이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 2013년 투발루는 해변의 면적이 확연히 줄었고, 수도 푸나푸티 인근의 부속 섬 사빌리빌리는 자취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바다에 가라 앉아 있었다.

■브루스 올마이티(OBS 밤 11시 5분) 브루스는 미국 뉴욕 버펄로 지방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다.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불만인 그는 쉴 새 없이 신에게 불만을 쏟아놓는다. 한편 나이아가라 폭포의 유명한 ‘안개 속의 처녀’호의 23주년 기념일 취재를 맡게 된 브루스는 앵커 자리가 라이벌에게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2013-03-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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