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소월시문학상에 유홍준(50) 시인의 시 ‘북천-까마귀’ 등 24편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문학사상이 12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죽음에 관한 시인의 사유 방식이 그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어 현대시의 주목되는 성과”라며 “’북천’을 죽음의 거처로 단순화하지 않고 생명의 종말과 그 새로운 탄생이라는 순환적 의미의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내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고 평했다.
상금은 1천만원으로 시상식은 11월초 열린다. 수상작은 시선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심사위원회는 “죽음에 관한 시인의 사유 방식이 그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어 현대시의 주목되는 성과”라며 “’북천’을 죽음의 거처로 단순화하지 않고 생명의 종말과 그 새로운 탄생이라는 순환적 의미의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내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고 평했다.
상금은 1천만원으로 시상식은 11월초 열린다. 수상작은 시선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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