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온라인쇼핑몰 대표와 교제 사실이었다”

인피니트 엘 “온라인쇼핑몰 대표와 교제 사실이었다”

입력 2013-11-29 00:00
업데이트 2013-11-29 15: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금은 소원해져…열애설 공개후 안 만나”

인피니트 엘·김도연
인피니트 엘·김도연


그룹 인피니트의 엘(21)이 지난 9월 열애설이 불거진 온라인 쇼핑몰 대표 김모 씨와 4개월가량 교제했으나 지금은 소원해진 상태라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4개월여 동안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후 대중의 관심과 인피니트 월드투어 일정이 맞물려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아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엘과 김 씨는 지난 9월 한 차례 열애설이 보도됐으나 당시 소속사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엘은 김 씨와의 만남을 인정하려 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해명했다.

김 씨는 엘과의 열애설 이후 지난 2개월 동안 퇴근길에 돌을 던지거나 차에 흠집을 내는 등 일부 극성 팬들 때문에 큰 고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열애설이 터지고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부탁으로 해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가 커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될 지경까지 왔다. 악플러에 대한 고소가 진행될 것”이라며 “나에게는 두 달 동안 매일 지옥 같았다”고 토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