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커피, 와인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 축제가 온다. 제2회 ‘평촌아트홀 실내악페스티벌’(음악감독 양성원)이 오는 23~27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트스 에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이 신예 작곡가 전민재의 신작으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연다. 현악 4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의 첫 내한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공연 입장이 불가한 유아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유모차 콘서트’도 마련된다. (031)687-0500.
2014-09-15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