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수기까지 이어지는 대작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공연장에서는 ‘믿고 보는’ 대작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객석 띄어 앉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형 뮤지컬 기획사들은 연말 성수기까지 신작보다는 대표작들을 내세워 지난해부터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려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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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을 연기하는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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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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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과 하이드 역을 맡은 류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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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 역할을 맡은 박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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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연예술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43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뮤지컬 시장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433억여원으로 올라 지난해보다는 회복했다. 띄어 앉기 등으로 객석을 100% 채울 수 없고 코로나19 변수가 계속되는 상황은 여전히 불황에 가깝다. 한 해 동안 1699억여원 매출을 기록한 2019년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첫 라이선스 신작으로 공연 중인 ‘하데스타운’은 브로드웨이 화제작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역 배우들이 2년 가까이 노력해 무대를 준비한 ‘빌리 엘리어트’도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순항 중이다.
2021-10-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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