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이 부시게’, 연극 ‘낙타상자’, ‘철가방 추적작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발표한 연극, 영화,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해 학회 회원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기생충’은 한국 사회 현실을 지배하는 생존 욕망을 은유적으로 형상화,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계급 문제를 오늘날의 감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눈이 부시게’는 시간과 기억의 왜곡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역설했다. 이 과정에서 세대 간 갈등을 공감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그려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