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베스트셀러]유튜브의 힘 ‘흔한남매 2’ 3주째 1위

[금주의 베스트셀러]유튜브의 힘 ‘흔한남매 2’ 3주째 1위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9-09-27 10:48
업데이트 2019-09-27 1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동만화 ‘흔한남매’(사진) 두 번째 책이 3주째 선두를 달렸다. 출간하자마자 종합 1위에 올랐던 이 책은 구독자 133만명이 넘는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상을 만화로 그렸다.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효과로 순위 역주행했던 ‘90년생이 온다’는 여전히 3주째 2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9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흔한남매 2’가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90년생이 온다’가 추격했다.

방학 때 출간했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과 ‘Go Go 카카오프렌즈 10: 이집트’가 8위와 9위에 오르며 톱10 안에만 아동 서적 3권이 진입했다.

아동도서에 밀렸지만,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3위로 지난주 4위였던 톰 오브라이언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제치고 올라섰다.

이병률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출간과 함께 종합 5위에 진입했다. 여행 에세이 ‘끌림’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시인의 신작이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흔한남매 2(아이세움)

2.90년생이 온다(웨일북)

3.여행의 이유(문학동네)

4.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브론스테인)

5.혼자가 혼자에게(달)

6.설민석의 삼국지.1(세계사)

7.베스트 셀프(안드로메디안)

8.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8: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아이세움)

9.Go Go 카카오프렌즈 10: 이집트(아울북)

10.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부크럼)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