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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엄태웅 성폭행 피소…소속사 “기사 보고 알았다”

[공식입장] 엄태웅 성폭행 피소…소속사 “기사 보고 알았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23 13:39
업데이트 2016-08-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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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성폭행 피소
엄태웅 성폭행 피소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23일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30대·여)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엄태웅은 2013년 1월 결혼, 슬하에 딸이 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했다. 엄태웅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윤혜진, 딸 엄지온 등과 함께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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