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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안철수, 3수가 이성적…손학규는 좀 안타깝다”

노회찬 “안철수, 3수가 이성적…손학규는 좀 안타깝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3-28 13:33
업데이트 2017-03-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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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안철수
노회찬 안철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결국엔 마음으로는 정리를 하고 3수를 향하는 게 이성적이지 않겠느냐”고 제언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2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해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 후보로 힘 있게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결국에 문재인 후보와 일대일 구도로 형성되고 거기서 비문의 대표주자로서 문을 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등극하겠다는 포부인데 본인이 그런 희망과 계획을 갖고 있는 거야 탓할 수 없는 거지만 현재로서 그럴 가능성이 적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바른정당과 연대에 대해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번엔 아니구나, 시험날짜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지만 결국엔 마음으로는 정리를 하고 재수가 아니라 3수를 향하는 게 이성적이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손학규 후보에 대해서는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이라면서 “그 산에서 안 내려 왔어야 됐다. 그분이 나름대로 대선이 아니더라도 우리 정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면서 안타까움 마음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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