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진행된 99년 만의 개기일식 때 맨눈으로 태양을 잠깐 바라봤던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아들 배런도 트럼프와 함께 백악관 발코니에서 개기일식 모습을 맨눈으로 잠깐 지켜봤다.
이들은 태양을 맨눈으로 보게 되면 시각을 다칠 수 있다는 언론과 과학자 등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잠시 태양을 주시했다고 미 ABC방송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등은 누군가 “쳐다보면 안된다”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고개를 돌렸다는 것.
이들은 태양 관측용 특수안경을 이용, 좀 더 개기일식을 지켜봤다.
워싱턴의 경우 이날 오후 태양의 80% 정도가 가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양을 직접 바라볼 때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각막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태양을 바라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시각 손상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트럼프 일가가 개기일식 장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등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아들 배런도 트럼프와 함께 백악관 발코니에서 개기일식 모습을 맨눈으로 잠깐 지켜봤다.
이들은 태양을 맨눈으로 보게 되면 시각을 다칠 수 있다는 언론과 과학자 등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잠시 태양을 주시했다고 미 ABC방송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등은 누군가 “쳐다보면 안된다”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고개를 돌렸다는 것.
이들은 태양 관측용 특수안경을 이용, 좀 더 개기일식을 지켜봤다.
워싱턴의 경우 이날 오후 태양의 80% 정도가 가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양을 직접 바라볼 때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각막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태양을 바라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시각 손상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트럼프 일가가 개기일식 장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등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