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90도 기울어진 채 전남 목포 신항에 인양된 세월호 모습.
목포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목포 박윤슬 기자 seoul@seoul.co.kr
1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세월호 기관구역(ER)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인골로 보이는 뼈 1점이 수습됐다.
현장수습본부는 이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보내 정밀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