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커플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데 이어 직접 입장을 전했다.
한혜진
한혜진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이 공식 열애를 인정한 지난달 27일 녹화된 것으로, ‘나 혼자 산다’ 멤버 이시언, 기안84,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질문 세례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부끄러운 듯 연애담을 털어놔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전현무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이에 멤버들은 “정말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휴대전화에 각각 “오빠”, “겸둥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한혜진이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다”며 “겸둥이...라고 했다가 진짜 겸둥이로 저장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한혜진과 전현무에게 “한혜진에게 전현무란?”, “전현무에게 한혜진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전현무는 “요즘 들어서 나를 가장 웃게하는 존재”라고 답했고, 한혜진은 “남자친구”라고 짧게 말했다가 “애인이죠. 애인....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시언, 기안 84 등 멤버들은 한혜진과 전현무의 낯선 모습에 탄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날 전현무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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