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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또 폭행 혐의로 입건…1년새 5번째

정상수, 또 폭행 혐의로 입건…1년새 5번째

입력 2018-03-23 14:17
업데이트 2018-03-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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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34)가 또다시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래퍼 정상수 연합뉴스
래퍼 정상수
연합뉴스
서울 금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다툼은 정씨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것이 발단이 됐다.

이를 알게 된 A씨가 약속 장소에 따라 나가 정씨에게 따지자 정씨는 주먹을 휘둘렀다. 또 정씨는 이를 말리던 B씨도 폭행했다.

정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다만 정씨가 술을 마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정씨는 올해 2월, 지난해 7월과 4월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가 총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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