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용암을 내뿜고 있는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26일(현지시간) 화산재가 1만 1000피트(3353m) 높이까지 치솟고 있다. 이날 화산재가 도달한 높이는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의 고도와 맞먹는다.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하와이 남서쪽으로 번지고 있어 당국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거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킬라우에아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달 말부터 용암을 내뿜고 있는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26일(현지시간) 화산재가 1만 1000피트(3353m) 높이까지 치솟고 있다. 이날 화산재가 도달한 높이는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의 고도와 맞먹는다.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하와이 남서쪽으로 번지고 있어 당국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거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