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가 13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 1사 만루에서 김세현을 상대로 짜릿한 2타점 동점타를 터뜨리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광주 연합뉴스
이대호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첫 타석에서 두산 이용찬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10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롯데에서만 10년 연속 100안타 이상 기록한 것은 이대호가 처음이다. 앞서 마해영은 롯데와 삼성, KIA를 거쳐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