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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부터 ‘클린턴 부부와 함께 저녁을’ 북미 13개 도시 순회 강연

다음달 18일부터 ‘클린턴 부부와 함께 저녁을’ 북미 13개 도시 순회 강연

최훈진 기자
입력 2018-10-09 15:56
업데이트 2018-10-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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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힐러리 클린턴(왼쪽) 전 국무장관이 남편 빌 클린턴(오른쪽) 전 대통령과 함께 8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차파콰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차파콰 AP 연합뉴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힐러리 클린턴(왼쪽) 전 국무장관이 남편 빌 클린턴(오른쪽) 전 대통령과 함께 8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차파콰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차파콰 AP 연합뉴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가 다음달 중간선거 이후부터 내년 5월까지 북미 지역의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강연에 나선다.

미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8일(현지시간) 클린턴 부부가 다음달 18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5200석 규모 파크시어터에서 ‘클린턴 부부와 함께하는 저녁’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 국무장관, 대선 후보 등을 지내며 겪었던 일화와 그들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라이브네이션 측은 “두 지도자가 걸어온 특별한 길에 얽힌 깊은 얘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브네이션은 다음달 13일부터 미 전역 10개 도시를 도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북투어를 기획한 곳이다.

클린턴 부부는 올 연말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 미 텍사스주를 찾는다. 내년 4월에는 미 뉴욕,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워싱턴 등을 방문하고 5월 캘리포니아에서 마지막 강연을 한다. 강연 참석 티켓 가격은 70달러(약 7만 9000원)부터 699달러까지 좌석 위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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