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말에 물러나기로 한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 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일리 대사와 기자들과 만나 “헤일리 대사가 6개월여 전부터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그가 매우 특별한 임무를 잘 수행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 인사 중 한 명으로 대표적인 대북·대이란 강경파로 꼽혀왔다. 사임 배경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워싱턴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말에 물러나기로 한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 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일리 대사와 기자들과 만나 “헤일리 대사가 6개월여 전부터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그가 매우 특별한 임무를 잘 수행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 인사 중 한 명으로 대표적인 대북·대이란 강경파로 꼽혀왔다. 사임 배경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