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 용의자에 체포영장 발부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 용의자에 체포영장 발부

곽혜진 기자
입력 2019-07-21 10:58
업데이트 2019-07-21 10: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8일 일본 교토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수십 명이 숨지고 다쳤다. 2019.7.18 AP 연합뉴스
18일 일본 교토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수십 명이 숨지고 다쳤다. 2019.7.18 AP 연합뉴스
지난 18일 일본 교토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의 용의자에 대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20일 용의자 아오바 신지(41)에 대해 방화 및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현장 인근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고 붙잡혔다. 현재 오사카 인근의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일본 경찰은 그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체포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아오바가 7년 전 강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일본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로 34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20대 15명, 30대 11명이, 40대 6명, 60대 이상 1명이 사망했다. 최근 병원에서 숨진 남성 1명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