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손흥민, 10년간 토트넘 최고의 영입”

입력 : ㅣ 수정 : 2019-11-1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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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결정력 좋아… 이적 땐 몸값 2배”…박주영, 아스널 최악 영입 1위 불명예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대표팀은 19일 아부다비 무함마드 빈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아부다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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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대표팀은 19일 아부다비 무함마드 빈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아부다비 뉴스1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선정한 최근 10년간 토트넘 최고의 영입 선수로 꼽혔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을 대상으로 ‘2009년 이후 최고·최악 영입’을 선정했다.

ESPN이 선택한 토트넘 최고의 영입 선수는 2200만 파운드(약 330억원)의 이적료로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었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스피드와 결정력으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면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두 배 이상의 몸값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델리 알리(23), 크리스티안 에릭센(27), 얀 페르통언(32), 토비 알더베이럴트(30)가 뽑혔다. 다만 해리 케인(26)은 토트넘 유스 출신이라서 선정에서는 빠졌다.

한편 박주영(34·FC 서울)은 아스널 최악 영입 1위로 이름을 올렸다. ESPN은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한 이유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면서 “박주영은 2014년 팀을 떠날 때까지 7경기(1골)만 뛰었다”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11-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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