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목사는 1994년 문규현 신부와 함께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창립해 오랫동안 상임대표를 맡아 활동하면서 평화통일과 민중 운동에 앞장섰다. 매향리폭격장폐쇄투쟁 범국민대책위 공동의장, 불평등한 한·미 소파개정 국민행동 공동대표, 효순미선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전국민중연대 상임공동대표, 평택미군기지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이며, 앞서 오전 10시 향린교회에서 영결예배를 올린다. 장지는 경기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이다. (02)927-4404.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