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국회 사무총장 권오을·비서실장 윤원중 前 의원

[모닝브리핑] 국회 사무총장 권오을·비서실장 윤원중 前 의원

입력 2010-06-10 00:00
업데이트 2010-06-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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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은 9일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한나라당 권오을(왼쪽·53)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은 이와 함께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윤원중(오른쪽·66) 전 의원을 선임했다.

권 전 의원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다 34세에 경북지역 최연소 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5대 총선에 경북 안동에서 당선돼 내리 3선을 역임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지원단장을 맡았으며, 대선 이후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를 지냈다.

전남 함평 출신인 윤 신임 실장은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외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공화당 당료로 출발, 민정당 창당준비위원·정책국 부국장, 민자당 기획조정국장, 대통령 정무1비서관을 거쳐 민자당·신한국당 대표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15대 국회의원(비례대표)도 지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10-06-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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