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7일 일본 도쿄와 지바현에 대한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도쿄와 지바현은 지난 3월13일부터 일본 동북부 지역의 지진 및 해일 피해에 따라 여행경보 지역으로 지정돼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도쿄와 지바현 일대는 지진 사태가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평상시 상황으로 회복됐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영향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외교통상부는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인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지역 등 일본 내 다른 지진피해 지역에 대해 현행 여행경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도쿄와 지바현은 지난 3월13일부터 일본 동북부 지역의 지진 및 해일 피해에 따라 여행경보 지역으로 지정돼왔다.
외교부 관계자는 “도쿄와 지바현 일대는 지진 사태가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평상시 상황으로 회복됐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영향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외교통상부는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인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지역 등 일본 내 다른 지진피해 지역에 대해 현행 여행경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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