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0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의혹 백화점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솔직히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나 후보는 시가 1억짜리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700만원으로 등록했고 변호사 시절 직원계좌로 수천만원의 수임료를 받아 탈루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무 관계 없다’고 하더니 나 후보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는 홍신학원의 이사로 재직중인 것으로 드러났고, 2005년 사학법 개정 당시 이 학원을 교육부 감사에서 빼달라고 정봉주 전 의원에게 청탁했다”며 “국회의원 지위를 사적인 이해관계에 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학원은 16대 국회 시절, 국회로부터 감사자료를 요청받자 오히려 회계자료를 불태웠다는 의혹이 있고 소속 교사들은 나 후보에게 정치후원금을 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내주부터 ‘통상조약 절차 및 국내이행에 관한 법률’, ‘무역조정지원법’, ‘중소상인 적합업종 지정 특별법’ 등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대책 관련 법안을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할 것을 한나라당에 요구했다.
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나 후보는 시가 1억짜리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700만원으로 등록했고 변호사 시절 직원계좌로 수천만원의 수임료를 받아 탈루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무 관계 없다’고 하더니 나 후보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는 홍신학원의 이사로 재직중인 것으로 드러났고, 2005년 사학법 개정 당시 이 학원을 교육부 감사에서 빼달라고 정봉주 전 의원에게 청탁했다”며 “국회의원 지위를 사적인 이해관계에 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학원은 16대 국회 시절, 국회로부터 감사자료를 요청받자 오히려 회계자료를 불태웠다는 의혹이 있고 소속 교사들은 나 후보에게 정치후원금을 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내주부터 ‘통상조약 절차 및 국내이행에 관한 법률’, ‘무역조정지원법’, ‘중소상인 적합업종 지정 특별법’ 등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대책 관련 법안을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할 것을 한나라당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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