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10ㆍ26 재보선, 99% 위한 재반격의 날”

손학규 “10ㆍ26 재보선, 99% 위한 재반격의 날”

입력 2011-10-21 00:00
수정 2011-10-21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1일 “지금 대한민국은 1%를 위한 사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10ㆍ26 재보선은 99%를 위한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재반격의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부 들어 모든 것이 후퇴했다. 오로지 탐욕과 독선만 있는 이 흐름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99%를 위한 새로운 사회를 위한 대장정을 서울시장 선거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우리는 어제 민주주의의 힘을 또다시 목도했다”며 “리비아 카다피의 비참한 최후를 보면서 권력자의 탐욕과 오만이 나라와 국민에게 불행이 될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독재권력을 무너뜨린 민주진보세력의 중심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하면서 역사를 퇴행시키려는 세력에 맞서 민주당은 정의와 복지가 활짝 핀 새로운 민주주의를 열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