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칸 G20정상회의 연설…터키 원전건설 협상 본격화
이명박 대통령은 “구조조정을 받아야 할 국가들은 과격할 정도의 구조조정을 해야만 지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업무 오찬에 참석해 “당사국이 준비가 안 됐을 때는 지원을 하더라도 제2, 제3의 문제를 또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다정한 韓·獨정상](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1/04/SSI_20111104185022.jpg)
칸 연합뉴스
![다정한 韓·獨정상](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1/04/SSI_20111104185022.jpg)
다정한 韓·獨정상
이명박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칸 연합뉴스
칸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터키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실질적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을 연내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칸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11-05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