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미 FTA관련 ‘ISD 새 제안’”

“李대통령, 한미 FTA관련 ‘ISD 새 제안’”

입력 2011-11-15 00:00
수정 2011-1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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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국회를 방문, 박희태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와 면담을 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싼 최대 쟁점인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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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은 15일 오후 국회를 방문 로텐더홀 접견실에서 박희태국회의장과 홍준표한나라당대표,손학규민주당대표등 여야대표등을 만나 한미FTA의 원만한 처리를 부탁했다.회의 시작 전 여야대표들과 악수하는 이명박대통령. 김명국 daunso@seoul.co.kr
이명박대통령은 15일 오후 국회를 방문 로텐더홀 접견실에서 박희태국회의장과 홍준표한나라당대표,손학규민주당대표등 여야대표등을 만나 한미FTA의 원만한 처리를 부탁했다.회의 시작 전 여야대표들과 악수하는 이명박대통령.
김명국 daunso@seoul.co.kr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ISD와 관련한 새로운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도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파격적 발언을 하고 갔다. 빈손인줄 알았는데 파격적이었다”며 “ISD에 대해 파격적 말을 했다”고 전했다.

파격적인 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과의 재협상 부분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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