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은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차 방한한 클린턴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ㆍ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미 FTA 비준은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모든 가치 있는 일은 하기 어려운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한국 정부로부터 부산총회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을 받았을 때 무척 기뻤다”면서 부산총회에 남다른 기대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회담에 배석한 성김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소개하며 “새로운 미국 대사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형진 북미국장 등이, 미국 측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성김 대사 등이 배석했다.
연합뉴스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차 방한한 클린턴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ㆍ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미 FTA 비준은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모든 가치 있는 일은 하기 어려운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한국 정부로부터 부산총회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을 받았을 때 무척 기뻤다”면서 부산총회에 남다른 기대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회담에 배석한 성김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소개하며 “새로운 미국 대사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형진 북미국장 등이, 미국 측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성김 대사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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