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과거부정 세력에 국민 삶 못맡겨”

박근혜 “과거부정 세력에 국민 삶 못맡겨”

입력 2012-03-21 00:00
업데이트 2012-03-21 11: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자신들의 과거를 부정하고 국민에게 드렸던 약속까지 뒤집는 세력들에게 국민의 삶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의원회관에서 열린 4월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에서 “국익은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이념의 잣대로 한미 FTA 폐기를 주장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한미동맹도 폐기하고 대기업 해체를 외치는 세력이 국회를 장악한다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인의 성패를 넘어 우리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애국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임해달라”며 “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살린다는 각오로 모든 것을 걸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만큼 지키기 어려운 약속은 처음부터 하지말고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달라”며 “가장 깨끗하고 모범적인 선거운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