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선출마 26일로 변경… ”상인들이 요청”

정세균 대선출마 26일로 변경… ”상인들이 요청”

입력 2012-06-19 00:00
업데이트 2012-06-19 10: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은 26일 오후 2시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정 고문은 당초 일요일인 24일 대선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으나 광장시장 상인들이 자신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평일에 출마를 선언해달라고 요청해 26일로 변경했다.

정 고문은 이날 1% 특권층만을 위한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경제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자신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준비된 경제 대통령’이라는 점을 내세울 예정이다.

특히 쌍용그룹 상무이사,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산업자원부 장관 등의 경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민과 중산층을 잘 살게 하면 그 힘이 분수처럼 솟아올라 전체 경제의 성장을 이끈다는 이른바 ‘분수경제론’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 고문은 21일에는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