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임을 위한 행진곡’ 5·18 제창가 지정 추진

홍종학, ‘임을 위한 행진곡’ 5·18 제창가 지정 추진

입력 2013-05-21 00:00
업데이트 2013-05-21 15: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당 홍종학 의원은 21일 5·18 기념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하는 내용의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념하는 날로 ‘5월 18일’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5·18 기념행사의 공식 제창가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매년 5·18 행사 때 유가족과 협의해 행사를 진행토록 했다.

이 법안에는 의원 23명이 서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5·18 기념식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대신에 합창으로 대체하면서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