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제명안’ 내주까지 협의…불발시 與 단독처리

‘이석기 제명안’ 내주까지 협의…불발시 與 단독처리

입력 2013-11-08 00:00
업데이트 2013-11-08 17: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8일 만나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 문제를 협의했으나 구체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측은 일단 내주 중반까지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양당 관계자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당초 다음 주 중 단독으로라도 윤리특위를 소집해 제명안 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한 주간 협의를 지속하기로 한 이날 합의에 따라 단독처리 시도 시점을 늦췄다.

새누리당은 내주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독처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염동열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주까지는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여야 간 합리적 협의에 의해 단독으로라도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