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호주·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한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여야정협의체에서 낙농축산업 등 이해 관계인이 의견을 충분히 개진토록 할 방침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또 정쟁없는 민생·경제법안은 이달중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회동에서 새누리당은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요구했고, 새정치연합은 여야정 이해관계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여야 원내대표들은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소위 ‘4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