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심은하 가족 무슨일? 지상욱 “가족 건강에 이상” 후보직 사퇴

심은하 가족 무슨일? 지상욱 “가족 건강에 이상” 후보직 사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6-20 17:51
업데이트 2017-06-20 18: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20일 가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며 바른정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미지 확대
어색해요
어색해요 새누리당 서울 중구성동을 지상욱 당선인이 14일 새벽 서울 중구 신당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축하를 받을 때 부인인 배우 심은하 씨가 지 당선인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지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그간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설명했다.

지 의원은 2005년 심은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 의원이 ‘가족의 건강 이상’을 사유로 들자, 그 가족이 부인 심은하 혹은 두 딸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 의원은 이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지 의원은 지난 3월15일 자유한국당에서 바른정당으로 합류했다. 당내 대표적인 친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유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바른정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당대표 1명, 최고위원 3명 등 총 4명의 지도부를 선출한다. 지 의원의 후보직 사퇴로 3선 이혜훈 의원과 재선 하태경 의원, 초선 정운천 의원, 3선 김영우 의원(기호순)이 경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