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바른정당 “靑, 국방장관에 공개 망신 줘…文특보 경고했어야”

바른정당 “靑, 국방장관에 공개 망신 줘…文특보 경고했어야”

입력 2017-09-19 17:06
업데이트 2017-09-19 17: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고뭉치’ 문정인 특보 즉각 해임해야”

바른정당은 19일 청와대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엄중 주의’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국방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며 자중지란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의 조치는 결국 문정인 특보를 옹호하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내친 격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문제는 국민이 송 장관의 말에 더 공감한다는 사실”이라며 “문 특보는 부적절한 처신과 발언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오해를 낳고 혼선을 초래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청와대는 오히려 문 특보에게 경고 조치를 해야 하며 나아가 즉각 해임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렇게 힘이 실린 문 특보가 또 무슨 실수를 하고 사고를 칠지 걱정스럽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