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5·18 망언’ 한국당 3인방·지만원 검찰에 고소·고발

정의당 ‘5·18 망언’ 한국당 3인방·지만원 검찰에 고소·고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2-11 15:12
업데이트 2019-0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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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야3당, 공동대응 방침 발표
민주·야3당, 공동대응 방침 발표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관련 공동대응 방침 발표하고 있다. 2019.2.11 연합뉴스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모독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만원씨에 대해 정의당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11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한국당 3인방과 지만원씨에 대해 고소·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소·고발인에는 정의당 강은미 부대표를 비롯해 신장식 사무총장, 장화동 광주시당 위원장,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었던 곽희성씨가 이름을 올렸다.

정의당 당원인 곽씨는 지씨가 5·18 당시 북한군이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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