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소득양극화 참사 만든 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손학규 “소득양극화 참사 만든 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입력 2019-02-22 09:33
업데이트 2019-02-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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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2.22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2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 고소득·저소득 가구의 소득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과 관련, “소득 양극화 참사를 만들어낸 좌편향적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이제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대한민국 경제를 대상으로 한 거대한 실험이었고, 이 실험은 처참한 실패로 돌아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실업자를 122만명이나 양산하고, 소득 양극화는 통계작성 이후 최악을 기록하게 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경제정책 대전환을 선언해야 한다”며 “기업에게 신뢰를 주고, 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시장주의를 선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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