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2일 시큐리티대응센터(ESRC) 리포트를 통해 “해킹조직 ‘금성121’(Geumseong121)이 여의도연구원 안보 관련 연구위원이 작성한 문서처럼 꾸며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을 수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이메일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의 ‘북의 우리당에 대한 정치공작 실상과 대책’이라는 제목의 문서가 나타난다. 이 이메일은 감염된 컴퓨터의 정보를 탈취할 수 있으며 한국당 외통위, 정보위, 국방위 소속 의원실에 집중적으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발견된 이메일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의 ‘북의 우리당에 대한 정치공작 실상과 대책’이라는 제목의 문서가 나타난다. 이 이메일은 감염된 컴퓨터의 정보를 탈취할 수 있으며 한국당 외통위, 정보위, 국방위 소속 의원실에 집중적으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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