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2차관 ‘꽃다발 들고’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직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19.12.20 연합뉴스
세종청사로 출근하는 최윤희 2차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19.12.20 연합뉴스
최차관은 지난 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당시 19살의 나이로 배영 100m와 200m를 석권했다. 이렇게 최차관은 ‘아시아의 인어’라를 별명을 얻게 되었고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91년 13살 연상의 가수 유현상 씨와 깜짝 결혼을 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2007년부터 최윤희 차관은 스포츠행정가로 변신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체육 단체에서 활동하던 그는 지난해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첫 여성 대표로 취임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