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고향 출마’ 고수…“공천관리위 끝까지 설득하겠다”

홍준표, ‘고향 출마’ 고수…“공천관리위 끝까지 설득하겠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1-24 14:29
업데이트 2020-01-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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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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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4일 “당을 장악한 몇몇 친박(친박근혜)들이 언론을 통해 고향 출마를 막으려고 하는 듯하나, 지난 25년 동안 당을 위해 할 만큼 다 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공천 심사가 시작되면 새롭게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를 끝까지 설득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 창녕이 고향인 홍 전 대표는 이번 4·15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와 마찰음을 내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고향 분들이 홍준표를 여전히 당보다 더 신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고향 출마”라며 “정치를 정리하는 마지막 출마는 내 의견대로 당이 존중해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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