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1명 남은 치료자, 첫 번째 감염 후 재확진된 해군

군내 1명 남은 치료자, 첫 번째 감염 후 재확진된 해군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12 10:57
업데이트 2020-04-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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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차량 발열 검사하는 50사단 장병
방문 차량 발열 검사하는 50사단 장병 26일 오후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 진입로 앞에서 소속 장병들이 방문 차량에 대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육군 50사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부대 출입구에 검문소를 설치, 부대 방문자에 대한 발열검사와 소독제 사용을 시행하고 있다. 2020.2.26
연합뉴스
완치 판정 받아 퇴원했지만 재양성으로 치료
확진자 39명 중 38명 완치…1650명 격리


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는 인원이 1명이 됐다.

국방부는 12일 “오늘 오전 10시 기준 완치자 1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명 중 38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추가 완치자는 대구의 공군 간부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군에서 유일하게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는 군에서 첫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해군기지 소속 병사다.

이 병사는 지난 2월 21일 군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지만, 지난달 31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50여명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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