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대통령, 개헌안 재발의 가능성 없다”

청와대 “문대통령, 개헌안 재발의 가능성 없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5-19 15:01
업데이트 2020-05-19 15: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0.5.10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0.5.10 연합뉴스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또다시 개헌안을 발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넣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다시 개헌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이미 개헌안을 발의했었고, 다시 발의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대통령도 ‘언젠가 개헌이 된다면’이라고 말한 것으로, 국난 극복을 위해 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