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노영민 사표 반려...“靑 수석급 이상 인사 일단락”

文대통령, 노영민 사표 반려...“靑 수석급 이상 인사 일단락”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13 14:53
업데이트 2020-08-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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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노영민 비서실장괴 이동하고 있다. 2020.08.07 와대사진기자단
7일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노영민 비서실장괴 이동하고 있다. 2020.08.07 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최근의 청와대 개편과 관련 13일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 수석급 이상의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출한 사표는 사실상 반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노 실장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관계자 또한 ‘노 실장의 사표가 반려된 것인가’라는 물음에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답했다.

앞서 노 실장은 지난 7일 비서실 소속 5명의 수석과 함께 일괄 사표를 제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정무·국민소통·민정·시민사회 수석을 교체했다.

그동안 청와대는 노 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이날 사실상 유임을 공식화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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