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5/23/SSI_20220523125039_O2.jpg)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5/23/SSI_20220523125039.jpg)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조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장관이 국회에서 답변하는 태도를 볼 때 자기 지지자들을 의식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피감기관은 국회에서 (국감 중에) 예스와 노 정도 하고 사실 바로잡고 끝나야 되는데 꼭 쫓아가서 한 대 더 때린다. (이를) 정치적 자본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조 의원은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 근거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한 장관이 요청하지 않는 점, 한 장관이 어록집 출간 소식에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한 장관의 출마 시점에 대해 ”다음 총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6/SSI_20221006173519_O2.jpg)
![한동훈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06/SSI_20221006173519.jpg)
한동훈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
아울러 ‘한 장관이 대선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보는가’란 질문엔 ”국회의원을 하면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 모르겠지만, 바로 대통령이 돼서 국정을 책임진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도 ”모든 정치인은 ‘내가 저 자리(대통령)에 가면 어떻게 할까 정도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장관은 정치권 진출에 대한 관심을 일축하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출마 계획을 갖고 있느냐’는 권칠승 민주당 의원 질의에 “제가 여기서 그런 말씀을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그런 생각은 없다”고 일축했다.
이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