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개인 범죄 감싸고 도나”
민주당 “대장동 특검부터 수용”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27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8/SSI_20221028061845_O2.jpg)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27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8/SSI_20221028061845.jpg)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27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정 위원장은 27일 비대위 회의에서 “대장동의 검은돈이 이재명 측근들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이 대표는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은돈이 경선자금, 대선자금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심을 씻지 못하는 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또한 전날 민주당이 국회에서 ‘민생 파탄·검찰 독재’ 규탄대회를 연 것에 대해서도 맹폭했다. 그는 “민주당은 죽을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며 “이는 이 대표와 측근들의 과거 개인 비리, 범죄 혐의를 감싸고 도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범계 윤석열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10.27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8/SSI_20221028062034_O2.jpg)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범계 윤석열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10.27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8/SSI_20221028062034.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범계 윤석열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10.27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은 또 공정한 수사를 명분 삼아 여당에 ‘대장동 특검’ 수용을 재차 압박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대장동 특검에 동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고혜지 기자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2022-10-28 5면